경기대 구성원 "교수채용 대가로 금품 받은 의혹" 전 총장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교수 채용을 대가로 수억원을 챙겼다며 전직 총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대 구성원들로부터 A 전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노동조합은 고발장에서 "A 전 총장은 2018년부터 2019년 재직 당시 지인 소개로 만난 B씨에게 '경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에 채용되려면 발전기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현금 2억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대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교수 채용을 대가로 수억원을 챙겼다며 전직 총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A 전 총장에 대한 고발장 제출하는 경기대 교수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3/yonhap/20210113191431733widk.jpg)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대 구성원들로부터 A 전 총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노동조합은 고발장에서 "A 전 총장은 2018년부터 2019년 재직 당시 지인 소개로 만난 B씨에게 '경기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에 채용되려면 발전기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현금 2억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교수 채용이 이뤄지지 않자 지난해 B씨가 A 전 총장에게 '교수 채용을 포기하겠으니 건넨 돈을 돌려달라'는 뜻을 전했음에도 A 전 총장은 이를 반환하지 않았다"며 "B씨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A 전 총장으로부터 교수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편취당한 정황이 있다"고 했다.
또 "A 전 총장이 최근 열린 경기대 법인이사회에서 이사로 결정돼 교육부의 승인 요청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A 전 총장이 경기대로 복귀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 ☞ '숏다리 기린' 의 비애…유전병인가
- ☞ '아이돌 성적대상화'…딥페이크 근절 청원 26만 넘어
-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 ☞ 윤석열 장모 변호인 "모욕감 주려는 정치적 사건"
- ☞ 고민정 "오세훈,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
-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 출연료 미지급 '개훌륭' 녹화취소…이경규 수억원 못 받아
- ☞ 한국 아역배우 사진 중국서 낯 뜨거운 성상품화에 이용
- ☞ '펜트하우스2' 금토극 편성…오윤희·로건리 손 잡았다
- ☞ 15살 여친 프로필 나체사진으로 몰래 바꾸고 비번까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산 울주 빌라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만난 '개미' 장동민…"정부가 자본시장 믿음 줬으면" | 연합뉴스
- 단종의 마지막 지킨 엄흥도…후손에 내린 공문서 '완문' 첫 공개 | 연합뉴스
- 공사 출신 기장 4명 노린 전직 부기장…동료 뒤쫓아 범행 계획 | 연합뉴스
- 군산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월세·전기요금 밀려(종합) | 연합뉴스
- 방송인 출신 前서울시의원이 돈 빌리고 잠적 의혹…경찰 수사 | 연합뉴스
- 경찰 22경호대장 대기발령…'대통령 경호 전날 음주' 지휘책임 | 연합뉴스
- 전세자금 든 가방 놔두고 지하철 타버린 70대…역 직원이 찾아줘 | 연합뉴스
- 경찰, 음주뺑소니 이재룡 불구속 송치…'술타기' 의혹도 인정 | 연합뉴스
- 쯔양측, 가해자 재판소원 예고에 "끝났다 믿은 고통 다시 반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