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크롬펜하우어, 이신영에 고생 끝 3-2 첫승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자3쿠션

이신재 2021. 1. 13.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1위의 절대강자 테레사 크롬펜하우어가 풀세트 고생 끝에 겨우 첫 승을 거두었다.

크롬펜하우어는 13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이틀째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이신영의 강한 저항에 부딪쳐 5세트에서 겨우 3-2로 이겼다.

첫큐 연타로 4:0까지 나간 크롬펜하우어는 5이닝 뱅크샷으로 시동을 건후 3연타에 성공, 3-2로 승리했다.

2세트를 고생 끝에 내준 크롬펜하우어는 1이닝 3연타에 이어 2이닝 4연타로 7-0승을 거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1위의 절대강자 테레사 크롬펜하우어가 풀세트 고생 끝에 겨우 첫 승을 거두었다.

크롬펜하우어는 13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여자 3쿠션 이틀째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이신영의 강한 저항에 부딪쳐 5세트에서 겨우 3-2로 이겼다.

7-0 퍼펙트스코어를 주고 받으며 맞이한 마지막 5세트. 크롬펜하우어가 다시 치고 나왔다. 첫큐 연타로 4:0까지 나간 크롬펜하우어는 5이닝 뱅크샷으로 시동을 건후 3연타에 성공, 3-2로 승리했다.

이신영은 3이닝 공타후 4이닝에서 어려운 끌어서 뒤돌리기를 성공시키며 4연타, 동점까지 갔으나 뒤집기엔 실패했다.

1세트는 크롬펜하우어였다. 대회 출전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날아와 격리기간을 거치느라 힘들었으나 녹쓸지 않은 샷으로 7-2승을 거두었다.

2세트는 세트포인트 싸움이었다. 이신영이 1이닝 2점으로 6점까지 줄곧 앞서나갔다. 1이닝 1점으로 뒤를 쫒던 크롬펜하우어는 7이닝에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제 1. 하지만 수비에 치중한 두 선수의 신경전으로 좀처럼 승부를 내지 못했고 두 선수 모두 4연속 공타를 날렸다. 12이닝째, 이신영이 마침내 세트포인트를 따내 2게임 5세트만에 첫 세트승을 올렸다.

3, 4세트는 2이닝 7-0의 퍼펙트 스코어를 주고 받았다.

2세트를 고생 끝에 내준 크롬펜하우어는 1이닝 3연타에 이어 2이닝 4연타로 7-0승을 거두었다.

완패를 당하고 4세트 선공에 나선 이신영은 첫 큐에 5연타를 쳤다. 2게임 6세트만에 나온 하이런 5점이었다. 이신영은 크롬펜하우어가 초구를 놓치자 옆돌리기로 6, 7점째를 올려 7-0, 바로 복수했다. 이신영은 2연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