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나 리버풀로 가" 센터백 유망주의 이상적인 행선지는?

이민재 기자 입력 2021. 1. 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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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22)가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까.

리버풀을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12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 전문가 데이비드 웹은 우파메카노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맨유와 리버풀을 언급했다.

그는 "맨유와 리버풀은 장기적으로 센터백 강화를 노리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올여름 40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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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요 우파메카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라이프치히의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22)가 어느 팀으로 이적하게 될까.

우파메카노는 잘츠부르크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수비수로서 2017년부터 라이프치히에서 134경기를 뛰었다.

탄탄한 신체능력과 뛰어난 운동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특히 스피드는 중앙수비수 중에서 첫손가락에 꼽힌다. 기본적인 1대1 수비력뿐 아니라 시야와 패스,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당연히 수많은 빅클럽들이 우파메카노에게 달려들었다. 리버풀을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12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 전문가 데이비드 웹은 우파메카노의 이상적인 행선지로 맨유와 리버풀을 언급했다.

그는 "맨유와 리버풀은 장기적으로 센터백 강화를 노리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올여름 40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팀 모두 리그 정상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상승세가 돋보이고, 리버풀은 수비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최근 번리를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고, 리버풀은 2위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은 현재 버질 판 데이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수비 포지션에 빈틈이 생겼다.

또한 그는 "우파메카노는 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선수다"라며 "그가 17세 이하 프랑스 대표팀에서 뛸 때 처음 봤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신체조건뿐만 아니라 공을 다루는 능력도 좋다"라고 언급했다.

웹은 "그는 최근 트렌드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수비를 펼친다. 그는 수비 먼저 하고 그 이후 뛰는 걸 좋아한다"라며 "그는 공을 잘 다룬다. 수비 라인을 무너뜨릴 패스도 갖췄다. 그러나 그는 수비에 초점을 두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계약 상황을 감안한다면 수비 퀄리티를 높이길 원하는 맨유나 리버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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