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복지시설 긴급분산..코로나 추가확산 방지조치

안산=김동우 기자 2021. 1. 13.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상록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해당 시설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와 이들의 생활을 도울 시설 종사자를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상록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한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상록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날 해당 시설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이용자와 이들의 생활을 도울 시설 종사자를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긴다.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되는 이용자는 모두 20명이다. 해당 시설 전체 이용자는 47명으로, 확진된 이용자 19명과 전날 검사에서 재검 판정을 받은 1명, 별도의 건물에서 격리 중인 7명을 제외한 인원이다. 재검 판정을 받은 이용자는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송된다.

복지시설 전체 종사자 31명 중에서는 8명이 대부도 임시 생활시설로 옮겨진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복지시설을 나와 자택에서 격리를 이어간다.

이용자 47명, 종사자 31명, 지원 인력 3명 등 모두 81명이 생활하던 해당 복지시설은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모두 26명(이용자 19명·종사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원인력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해당 복지시설은 지난 8일부터 이달 24일 정오까지 코호트 격리 조치가 시행됐다.

시는 나머지 이용자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당초 16일 예정이었던 3차 전수검사를 전날 긴급하게 실시했고, 경기도 등 방역당국의 협력으로 임시 생활시설로의 긴급분산조치를 결정했다.

시설 내 인원 모두가 이송되면 해당 복지시설에 대한 코호트 격리는 해제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투입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협력해 긴급분산조치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노골적 가슴골+엉덩이… 태리, 가터벨트룩 '요염'
'오창석♥' 이채은, 인형인줄… "이렇게 예뻤어?"
"가슴 성형했냐고?"… 벗어보인 이효리 '깜놀'
상반신 벗었다… 이하늬, 뽀얀 피부 '장난 아니네'
홍록기 와이프 김아린, 재벌?… 옷만 3000벌
'피임약 7만개' 사이비 교주… 1000명과 관계?
치한 따라오자 화장 지운 여성… "역겹다" 항의?
이휘재 집 어디?… 문정원, 층간소음 '시끌'
'심은진♥' 전승빈 "홍인영과 2019년부터 별거"
'라이머♥' 안현모 결혼 5년차… 벌써 지쳤다?

안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