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코로나 대응 점검

류석우 기자 2021. 1.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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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수용 현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추 장관이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뒤,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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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체계 정비..의심증상 외국인 즉시 격리" 주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코로나19 격리보호실로 지정된 보호실을 점검하고 있다.(법무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수용 현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추 장관이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은 뒤, 집단감염 상황에 대응한 적절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점검 뒤 보호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검사 체계를 정비하는 것과 의심증상 외국인을 즉시 격리보호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호외국인에 대한 마스크 지급 및 수시환기 등 생활방역에 관한 사항에도 각별히 신경 써줄 것과 보호시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보호외국인이 신속히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보호시설 입소 신규 외국인은 현재 7일간 격리보호 및 PCR검사(1차)를 실시하고, 음성을 확인된 경우에만 보호소로 이동된다. 보호소에서도 7일간 격리보호 및 PCR검사(2차)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일반보호실로 이동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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