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근 3억회분 확보"

김성진 2021. 1.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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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AU)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억 회분 가까이 확보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한 현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은뎀비 고문은 3억 회분은 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코백스(COVAX) 프로그램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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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지난 7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근처에서 한 로고 앞을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연합(AU)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3억 회분 가까이 확보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한 현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수석 과학 고문인 니케이스 은뎀비는 이날 AP와 인터뷰에서 현 AU 의장인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3일 관련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은뎀비 고문은 3억 회분은 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코백스(COVAX) 프로그램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합의의 막바지 단계에 도달했다"면서 백신 공급 회사와 비용 등은 곧 있을 발표에서 알려질 것이라고 시사했다.

아프리카는 지난 주말 사이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0만 명 이상은 남아공에서 발생했다.

아프리카 대륙은 인구 13억 명의 60%(약 7억8천만 명)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 CDC는 이를 위해 15억 회분 정도의 백신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조달 비용을 100억 달러(약 11조 원)가량으로 추산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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