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만여점 명화가 거실로.. 갤러리 안부럽네 [백문이불여일체험]

김은진 2021. 1. 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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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라이프의 격을 높여준다.'

넷기어코리아가 선보인 뮤럴 캔버스 신제품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이하 뮤럴 디지털 액자)'를 사용해보니 저 문구가 생각났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오피스나 공공건물, 미술관 등에 왠지 있을 법한 제품이 집안에 있는 느낌이다.

이번 뮤럴 디지털 액자의 진가는 사실 제품명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디지털 액자로써의 기능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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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코리아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와이파이로 사진 데이터 전송
움짤은 물론 모션 포토까지 지원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 넷기어 제공
'집콕 라이프의 격을 높여준다.'

넷기어코리아가 선보인 뮤럴 캔버스 신제품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이하 뮤럴 디지털 액자)'를 사용해보니 저 문구가 생각났다. '격'이라는 한글자로도 이 제품을 설명할수 있을 듯하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오피스나 공공건물, 미술관 등에 왠지 있을 법한 제품이 집안에 있는 느낌이다.

뮤럴 디지털 액자는 기존의 홈라이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물건이었다. 처음에는 집에 대형 TV, 양문형 냉장고, 스타일러 등 왠만한 가전제품은 거의 다 있어 더 이상의 가전제품 들이는게 영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뮤럴 디지털 액자는 그 격때문에 거실 한켠에 공간을 내주기에 충분했다. 평범한 집은 때론 갤러리 같기도 했다. 때론 와이파이로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액자에 전송해 지난 추억을 예쁘게 볼 수 있는 한조각의 여유를 줬다.

써보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전 세계 3만여점의 명화를 비롯해 개인 취향에 맞는 그림을 실컷 볼 수 있어 갤러리에 굳이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붓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살리는 '트루아트' 기술은 눈을 번쩍 뜨게 했다. 또 다른 기술인 '안티-글레어'는 어느 각도에서 감상해도 눈을 편안하게 했다. 태블릿PC나 소형 PC 모니터 화면을 사용했을때 느껴지는 단점인 빛반사가 거의 없었다. 그림은 뮤럴 앱을 다운시켜 회원으로 가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디지털 액자로 전송하는 버튼만 누르면 즉시 액자에 적용되는 식이다. 기존 뮤럴 캔버스에는 없는 차콜 그레이 컬러의 우드 프레임은 아날로그 액자의 감성을 담았다.

이번 뮤럴 디지털 액자의 진가는 사실 제품명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디지털 액자로써의 기능이 압권이다. 100% 와이파이를 통한 사진 데이터 전송 기능 및 앨범 연동 기능을 탑재해 편안하게 디지털 액자를 즐길 수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 액자를 컨트롤 하는 게 가능했다. 기존에는 사진 이미지를 SD카드, USB와 같은 외부 메모리를 통해 옮겨야 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jpg, png, mp4, mov 등 널리 쓰이는 이미지·동영상 포맷은 물론 '움짤'이라 불리는 gif 형식의 이미지는 물론 iOS의 라이브포토, 안드로이드의 모션포토 형식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뮤럴 디지털 액자의 무게는 약 1.3kg으로 가벼운 편이었다. 사이즈는 15.6형으로 책상이나 협탁 등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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