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트위터 또 해킹.."착한 오빠들" 민망한 글에 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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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의 트위터 계정에 한 달만에 또다시 의문의 글이 게재돼 해킹이 의심되고 있다.
13일 오후 구하라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주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민망한 스팸성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연락이 가능한 카카오톡 계정까지 적혀있었다.
세상을 떠난 그녀의 계정이 해킹 당한 것도 모자라 스팸성 글까지 올라오자 팬들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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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구하라의 트위터 계정에 한 달만에 또다시 의문의 글이 게재돼 해킹이 의심되고 있다.
13일 오후 구하라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주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민망한 스팸성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연락이 가능한 카카오톡 계정까지 적혀있었다.
세상을 떠난 그녀의 계정이 해킹 당한 것도 모자라 스팸성 글까지 올라오자 팬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할 짓이 있고 못할 짓이 있지 선 넘었다", "고인의 계정이 해킹 당해서 저런 스팸성 트윗이 올라오며 조롱당하고 있는데 해결해 줘야하는 것 아니냐", "천벌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하라의 트위터에 이런 글이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12월 14일에도 그녀의 계정에 "123 9ld9c" 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글이 작성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반면 트위터와 달리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누구도 로그인 할 수 없는 '기념 계정'으로 바뀌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으로, 유족들이 신청하면 전환된다. 고인이 생전에 남긴 게시물은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구하라는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자를 오가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 11월 2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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