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홍익표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2월내 통과" 요청

부산=박비주안 기자 2021. 1. 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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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3일 오후 5시 2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지난 4일 새롭게 임명된 홍익표 의장과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가덕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의 현안 등에 대한 여당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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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 부산시 제공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3일 오후 5시 2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지난 4일 새롭게 임명된 홍익표 의장과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가덕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의 현안 등에 대한 여당의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변 대행은 홍의장에게 “가덕신공항 건설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인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고, ‘지역균형 뉴딜’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2029년까지는 가덕신공항이 개항돼야한다"면서 2월 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호소했다.

 

 

변 대행은 “이미 지역사회에서는 지난 12일 부산·울산·경남 공동으로 구성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의 첫 발족 회의가 개최되는 등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지가 충만하다”며 “이제는 특별법의 2월 내 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 움직임이 필요하다. 부산시민을 대표하여 발로 뛰며 여야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해 11월에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해 138명의 국회의원이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으며, 지난해 12월 당내 ‘동남권신공항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부산 연고 의원 18명이 ‘부산갈매기’ 모임을 만들어 가덕신공항 추진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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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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