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조건부 출마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전략과 계산 쉽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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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사장에 대해,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총선) 선거 기간에도 굉장히 계산에 능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서울시장 당시에도 무상급식을 조건으로 직을 걸지 않았냐"며 "역시나 이번에도 조건을 걸어 다시 출마 선언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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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사장에 대해,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총선) 선거 기간에도 굉장히 계산에 능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서울시장 당시에도 무상급식을 조건으로 직을 걸지 않았냐"며 "역시나 이번에도 조건을 걸어 다시 출마 선언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옛날 정치에선 소통 창구가 적어 치밀한 계산이 국민에게 먹혔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벽이 허물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의원은 또 "선배들이 새로운 정치를 보여줬으면 하는데, 여전히 계산하고 셈법에 능한 모습을 볼 때면 실망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5694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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