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CC글라스, 이웃사랑 성금 11억5000만원 기부

박민 2021. 1.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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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KCC글라스는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심재국 KCC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KCC 및 KCC글라스 행복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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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및 KCC글라스의 행복나눔봉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이 KCC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KCC와 KCC글라스는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CC가 10억원, KCC글라스가 1억5000만원을 각각 마련했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심재국 KCC 상무,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KCC 및 KCC글라스 행복나눔봉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 여주, 전주, 서산 등 KCC와 KCC글라스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했다.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금은 지방자치단체에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앞으로도 전략적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정밀화학기업 KCC는 친환경·고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 주거지 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서울 서초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반딧불 하우스’ 등 지자체와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지난해 KCC로부터 유리·인테리어·바닥재 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회사다. 국내 유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맞춤형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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