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 '나훈아' '백파더'처럼 가상현실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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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 가상현실을 도입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 재보선 선거기획단 관계자는 13일 "경선에서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각 주자가 공약과 비전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이를 포함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가상현실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적용한 후 내년 열리는 대선과 지방선거에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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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선 및 지선에도 적용할 듯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 가상현실을 도입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온라인 시민참여단도 모집해 가상현실 속 옵저버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나 백종원 씨가 원격으로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프로그램 ‘백파더’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가상현실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적용한 후 내년 열리는 대선과 지방선거에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젠테이션과 토론은 경선 일정에 따라 서울은 2월 첫째주, 부산은 2월 넷째주부터 2∼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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