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 김민경X윤보미, 운동천재들의 야구 도전기..지상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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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이 TV 진출을 한다.
지난 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와 유튜브에 선 공개한 MBC 스포츠 예능 '마녀들'을 이제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마녀들'은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여자연예인들과 일반인 여자사회인야구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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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들'이 TV 진출을 한다.
지난 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와 유튜브에 선 공개한 MBC 스포츠 예능 '마녀들'을 이제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MBC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녀들'을 지상파와 케이블 TV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마녀들’은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여자연예인들과 일반인 여자사회인야구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코로나로 인해 텅 빈 함성의 야구장을 대신해 '보는 야구'에서 '하는 야구'로 도약을 이뤄낼 그녀들의 리얼 야구도전기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던 ‘뽐가너’ 윤보미는 녹슬지 않은 강속구를 미트에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야구에 도전하는 김민경도 믿기 어려운 초장거리 타격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역시 민경장군’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12년차 치어리더 박기량,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박지영, NC다이노스 투수 강동연 선수의 친누나인 배우 강소연도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한 멤버는 기대 이상의 잠재력을 선보여, 구단주를 맡은 허구연 해설위원으로부터 “야구계의 보배를 연예계에 뺏겼다”는 통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촬영 현장에는 코미디언 박성광과 MBC스포츠플러스 김희주 아나운서가 매니저로 등장해, 촬영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재미를 더했다. 심수창(전 LG트윈스 투수) 감독의 코칭 아래 훈련을 받은 ‘마녀들’ 멤버들의 활약상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유튜브 ‘엠빅뉴스’ 채널을 통해 입소문이 이어져 폭발적인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마녀들’은 오늘(13일) 오후 9시 20분, 14일 오후 10시 20분 MBC 지상파 편성에 확정됐으며 15일부터 MBC 케이블 전 채널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마녀들'의 진심어린 열정과 노력이 느껴질 것”이라며, 야구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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