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주', 중증환자 발생률 54% 감소·회복기간 3일 단축

우영탁 기자 입력 2021. 1. 13. 18:04 수정 2021. 1. 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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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임상 2상에서 입원 환자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13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렉키로나주는 50세 이상의 중등증환자의 중증 환자 발생률을 68% 감소시켰고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의 회복 기간은 5~6일 이상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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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임상 2상 결과 발표..50세 이상 대상 약효는 더 좋아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연합뉴스
[서울경제] 셀트리온(068270)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임상 2상에서 입원 환자가 필요한 중증 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8.8일에서 5.4일로 3일 이상 단축했으며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치료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13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렉키로나주는 50세 이상의 중등증환자의 중증 환자 발생률을 68% 감소시켰고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의 회복 기간은 5~6일 이상 단축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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