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중구 신동아시장, 원도심 배송서비스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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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는 오는 2월부터 신동아시장이 원도심지역 일대의 가정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배달하는 배송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다방면의 사업을 구상하던 중 신동아시장이 부산시 배송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5200만원 가량의 예산(시·구비)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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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2월부터 신동아시장이 원도심지역 일대의 가정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배달하는 배송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자 다방면의 사업을 구상하던 중 신동아시장이 부산시 배송서비스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5200만원 가량의 예산(시·구비)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구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8억4000만만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2500만원, 노후전선 정비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4억9000만원, 시장경영바우처 3억2200만원 등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의회, 해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부산 북구의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 해외 연수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이날 의원 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올해 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이에 따른 예산 6650만원 전액을 반납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육군 53사단, 혹한기 훈련 실시
육군 53사단은 오는 18~22일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훈련장소, 내용, 방법 등이 구성됐다고 53사단은 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원전·항만·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적 침투·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실전적 대침투·대테러 훈련 및 전면전 대비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53사단은 이 기간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훈련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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