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여자)아이들 "수진, 성격 냉정해"
[스포츠경향]
그룹 (여자)아이들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자)아이들은 13일 방송된 MBC every1, MBC M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신곡 ‘화(火花)’를 홍보하며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말한 뒤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퀴즈를 내는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 미연은 ‘멤버 중 제일 끈기가 없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해당하는 거 같다”고 말하면서도 우기를 택했다. 이에 우기는 질문을 듣자 순순히 인정하며 미연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우기는 ‘착한데 알고 보면 화가 많은 멤버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이런 멤버가 많다”며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수진을 택했다. 이에 미연은 “착하지만 제일 거절을 잘 하는 멤버를 고르는 것이냐”고 물어보며 질문을 유추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공감하며 “수진의 성격이 냉정한 편”이라고 밝혔다.
우기는 “연습생 때 수진이 화내거나 우는 걸 본 적이 없는데 힘들었는지 우는 걸 처음 봤다. 그때 놀라기도 했지만 와중에도 웃어서 마음이 더 슬펐다”고 덧붙이며 수진을 고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안무 연습 중 서로 티격태격했던 일화를 털어놓는 등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018년 데뷔곡 ‘I am’으로 데뷔해 ‘LATATA’, ‘한(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해 실력파 그룹임을 인정받았다. (여자)아이들은 11일 신곡 ‘화(火花)’로 컴백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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