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벨 생수' 아이시스ECO 누적판매 1010만병 돌파

이정은 2021. 1.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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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출시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가 누적 기준 1010만개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시스 ECO는 국내 첫 무라벨 생수로,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제는 투명 페트병에 담긴 생수 및 음료를 분리 배출할 때 페트병을 비워 헹군 다음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후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아이시스 ECO는 라벨 제거 과정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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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출시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ECO'가 누적 기준 1010만개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시스 ECO는 국내 첫 무라벨 생수로, 개봉 및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지난해 1월 1.5L 제품을 시작으로 6월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용량인 500mL, 2L 제품이 추가로 출시됐다.

판매된 수량만큼 페트병 몸체의 라벨 포장재가 덜 사용됐다. 라벨 한 장당 무게가 1.5L와 2L는 각각 0.8g, 500mL는 0.3g으로, 총 6.8t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었다. 절감된 라벨을 가로로 이어 붙이면 3020㎞로, 서울~부산을 약 9 차례 이동할 수 있는 길이다.

아이시스 ECO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투명 페트병에 담긴 생수 및 음료를 분리 배출할 때 페트병을 비워 헹군 다음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후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아이시스 ECO는 라벨 제거 과정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분리수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라벨을 없애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먼저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라며 "올해는 판매채널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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