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대행, 홍익표 與정책위의장 만나 가덕신공항 추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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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 홍익표 의장에게 부산의 최대 현안인 가덕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의 현안 등에 대한 여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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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변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된 홍익표 의장에게 부산의 최대 현안인 가덕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의 현안 등에 대한 여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변 권한대행은 홍 정책위의장에게, “가덕신공항 건설은 문재인 정부의 기조인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고, ‘지역균형 뉴딜’의 본격 추진을 위해서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2029년까지는 가덕신공항이 개항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2월 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에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해 138명의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으며, 지난해 12월 당내 ‘동남권신공항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7일에는 부산 연고 의원 18명이 ‘부산갈매기’ 모임을 출범해 가덕신공항 추진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변 권한대행은 “이미 지역사회에서는 지난 12일 부산·울산·경남 공동으로 구성된 ‘가덕신공항 부울경 추진단’의 첫 발족 회의가 개최되는 등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지가 충만하다.”며 “이제는 특별법의 2월 내 국회 통과를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 움직임이 필요하므로 부산시민을 대표해 발로 뛰며 여야의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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