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향" 유빈, 치명적인 유혹의 노래 '향수'[들어보고서]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유빈이 섹시하게 돌아왔다.

유빈은 1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향수(PERFUME)'을 발매했다. 지난해 발매한 '넵넵(Me TIME)' 이후 8개월여만이다.

'향수'는 유빈 솔로 데뷔곡 '숙녀'로 호흡을 맞췄던 Dr.JO와 다시 손 잡은 곡이다. Dr.JO는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플롯의 음악을 만들었다.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심장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구성이 돋보인다.

"Don’t ask me anything 아무 의미 없지 너를 선택한 건 그냥 끌리는 향인걸 Oh I can’t guarantee my heart"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향수'는 시종일관 도발적인 이야기를 건넨다.

"I’m a real bad B ye so 위험한 향 풍기지 매일 Toxic Bossy Nasty 알고 싶겠지 Don’t you dare 선택은 내 몫 check 오늘은 너로 pick 됐어 now 취해 woo Dance all night baby boo"라는 강렬한 랩 파트를 지나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난다.

후렴구에서는 "Perfume 날 향기롭게 만들어줘 baby be my, Perfume 너를 뿌릴 때 만큼은 새롭게 빛나게 ye Fum-Fum, Fum-Fum, like Perfume 어서 날, Fum-Fum, Fum-Fum, like Perfume 그래 넌, 오 나의 향수"라며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공개된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유빈의 모습은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랩과 멜로디, 내레이션 등 쉴새 없는 변주 속에 유빈의 매혹적인 자태가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앨범 '넵넵'과 180도 달라진 섹시 카리스마로 무장한 유빈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사진=유빈 '향수'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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