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여성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5000만원 쾌척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여성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13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이 후원금을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생리대 키트 지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유재석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리대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인 만큼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파운데이션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코로나19와 수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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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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