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난입 당일 나온 폭발물 FBI "설치자 테러정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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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점거 사태 당시에 발견된 사제 폭탄의 실체가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6일 미 의회 점거당시에 인근 건물에서 발견된 파이프 폭발물이 공개됐다.
의회 점거 당시에 시위대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던 정황 등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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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건물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건물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폭발물을 발견해 해체 작업을 벌였다. 현재 FBI는 이들 폭발물 설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의회 점거 당시에 시위대들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던 정황 등이 포착된 바 있다.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테러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회 점거사태 당시에 주 방위군 투입지연을 유발했던 군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합참은 이날 전군에 내린 지침에서 지난 6일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를 미 의회와 의사당, 헌법적 절차에 대한 직접적 공격으로 규정했다.
정치에 선을 그어왔던 군이 이례적으로 취임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서약을 한 것은 미 의회 점거 당시 주 방위군 투입이 지연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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