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트위터, 한 달 만에 또 해킹 당했다
정태건 2021. 1. 13. 17:52
트위터 한 달 만에 재업로드
"착한 오빠들 축가해주세요"
해킹글에 팬들 분노 "고인 능욕"
"착한 오빠들 축가해주세요"
해킹글에 팬들 분노 "고인 능욕"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고(故) 구하라의 SNS 계정에 또 다시 의문의 글이 올라왔다.
13일 고 구하라의 트위터에는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주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작성자가 관리하는 카카오톡 계정도 적혀있다.
홍보성 문구로 봤을 때 고인의 지인이 아닌 누군가가 계정을 해킹해 글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본 팬들은 "계정 해킹이 의심된다", "누군가 신고해달라", "해킹할 게 없어서 고인 계정을 해킹하다니", "최소한의 예의도 없냐", "제발 그만해달라"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영어, 일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댓글도 쏟아졌다.
문제는 구하라 SNS 계정의 해킹 피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달 14일 고인의 트위터 계정에는 "123 9ld9c"라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당시에도 팬들은 "고인의 명예훼손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트위터 측에 시정을 요청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24일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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