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관련자 3,013명으로 늘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확인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열방센터 출입명부에 등록된 방문자 2,996명에, 당국이 역학조사로 확인한 17명을 포함해 전체 관련자가 3,0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에 파악된 2,837명보다 176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 작업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대본은 "과거 신천지 사태 등과 유사한 사례로 판단한다"며 "관련자들이 검사를 받도록 지자체와 함께 방역 조치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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