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등 사업 목적 '비즈니스 트랙' 일시 중단..긴급사태 확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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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왕래에 한해 입국을 허용해 온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 국내에 유입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11개국을 대상으로 허용해 온 사업 목적 왕래를 일시 중단하기로 정부가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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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왕래에 한해 입국을 허용해 온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 국내에 유입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11개국을 대상으로 허용해 온 사업 목적 왕래를 일시 중단하기로 정부가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례나 출산 등 예외적인 사례를 제외하고 외국인의 일본인 신규 입국은 원칙적으로 전면 중단됩니다.
일본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등이 확인된 뒤에도 한국과 중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한 사업상 왕래를 허용해 왔으나 최근 중단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방침을 바꾼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 저녁 7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사태 확대 발령과 입국 규제 강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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