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낸다고 일 들어오지 않아..기다리며 공부해라" 효민母, 딸에 현실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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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31·사진)이 엄마의 조언을 공개했다.
효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효민의 엄마가 "조바심낸다고 일 들어오는 거 아니고 넌 가수다"라며 "연기만 하는 사람들도 일이 많지 않다. 영화도 없고 반년 이상은 그럴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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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31·사진)이 엄마의 조언을 공개했다.
효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엄마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효민의 엄마가 “조바심낸다고 일 들어오는 거 아니고 넌 가수다”라며 “연기만 하는 사람들도 일이 많지 않다. 영화도 없고 반년 이상은 그럴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가 반이라도 잠잠해지면 활성화될 거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공부를 해놔야 기회도 온다”고 조언했다.
이에 효민은 “알아. 책도 많이 보고 있어”라고 했고, 효민의 엄마는 “흐름, 대세는 어느 시대에나 있다. 요즘은 중년들이 다 하고 있다. 트로트도 그렇고, 그걸 견뎌야 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일이 없어도 너 나름대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딸에게 진심으로 위로했다.
효민은 해당 메신저 내용을 공개 후 “모두 본인의 나름대로 이 시간을 즐기며 살아보자”며 ‘그러나 말 안 듣는 딸’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본 티아라 출신 함은정은 “어머니 감동”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소녀시대 써니는 “그래도 착한 딸이네”라며 응원했다.
한편 효민은 최근 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뷰티타임’에서 활동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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