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교양강좌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진출

조정호 2021. 1.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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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양 강좌가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플랫폼에 진출한다.

부산대는 중국 대표 무크(MOOC, 개방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쉬에탕X(XuetangX)와 국내 최초로 수익교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칭화대가 주도하는 중국 1위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쉬에탕X는 2천300개 강좌와 5천800만명 학습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MIT·스탠퍼드 등 외국대학들과 강좌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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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환경디자인' 칭화대 쉬에탕X 수익 계약
도시와 환경디자인 강좌 화면 [부산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대 교양 강좌가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 플랫폼에 진출한다.

부산대는 중국 대표 무크(MOOC, 개방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쉬에탕X(XuetangX)와 국내 최초로 수익교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칭화대가 주도하는 중국 1위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쉬에탕X는 2천300개 강좌와 5천800만명 학습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MIT·스탠퍼드 등 외국대학들과 강좌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에서 추진하는 다국적 교육사업인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대는 도시와 환경디자인(김동식 실내환경디자인학과 교수) 강좌를 쉬에탕X와 3년간 계약했다.

부산대는 영어와 중국어 번역 등 강좌 운영을 책임지고, 쉬에탕X는 강좌 활용에 따른 수익 일부를 부산대에 지급한다.

환경디자인적 측면에서 도시와 공간을 이해하도록 설계된 이 강좌는 부산대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교양강좌다.

부산대는 김 교수가 전주 한옥마을, 대구의 진골목, 서울로 7017, 파크하얏트, 힐튼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등 도시 공간과 건축물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경영진과 대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강좌는 국내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K-MOOC 플랫폼(http://www.kmooc.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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