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 "코로나19 계기로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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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식 등 금융투자를 새로 시작하거나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코로나19 시대의 금융행동 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변동성이 큰 상품에도 투자하고 있어 투자자보호를 위해 과열 조짐을 보이는 시장을 탐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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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주식 등 금융투자를 새로 시작하거나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코로나19 시대의 금융행동 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9일 동안 만 20~64세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19.0%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적 변화를 계기로 생애 최초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거나 재개했다고 답했다. 20대에서는 이 같은 대답이 응답자의 29.0%에 달했고 30대(20.5%)와 40대(20.2%),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금융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58.8%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코로나19 관련주와 미국 기술주, 가상통화, 파생상품에 한 번 이상 투자했다고 답했다.
상품별로 보면 코로나19 관련주에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41.9%로 가장 많았고 미국 기술주(28.6%), 파생상품(22.0%), 가상통화(15.9%)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변동성이 큰 상품에도 투자하고 있어 투자자보호를 위해 과열 조짐을 보이는 시장을 탐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투자자가 고수익을 추구하다 적합, 적정하지 않은 고위험상품에 투자해 큰 손실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난도 금융상품과 관련한 투자자보호 제도가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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