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임산물 활용 '산림건강식 요리법' 시연 행사 열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9일까지 '온(溫) 포유' 행사 접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건강식 요리법(레시피) 시연행사 '온(溫) 포유'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과 임업인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개최된 '포레스토랑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중 ▲알밤표고 들깨떡볶이 ▲새송이란 마리야찜 ▲더덕 찹쌀 강정 ▲송이버섯 곶감말이와 건강담은 마 소스 등 4개의 작품이 시연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19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산림건강식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임산물 세트가 배송될 예정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시연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이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는 30~31일 이틀간 2차례씩 네번에 걸쳐 진행된다.

또 행사 진행은 각 레시피 개발자를 비롯해 진흥원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와 방송인 곽수산이 함께 한다.

진흥원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을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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