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또래상담사 수료식·우수체험수기 시상식

권현수 기자 2021. 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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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지난 12일 또래상담사 수료식 및 우수체험수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사 프로그램은 상담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펼치는 활동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제학과 조아름 학생은 "또래상담 교육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 아닌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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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지난 12일 또래상담사 수료식 및 우수체험수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사 프로그램은 상담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펼치는 활동이다. 이는 한밭대 학생상담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또래 간 정서적 안정과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은 교내 학생상담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또래상담사 교육과정은 공감하기, 경청하기 등 상담기술교육과 전문가에 의한 상담사례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또래의 눈높이에서 상담하고, 위기 학생을 발견할 경우 전문상담사를 신속히 연결해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한밭대는 지난해 12월 또래상담 우수체험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또래상담사로 활동한 다양한 경험이 담긴 출품작이 공모됐다.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제학과 조아름 학생은 "또래상담 교육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 아닌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서로 위로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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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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