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박경훈 前 우리금융 부사장 선임
김유성 2021. 1.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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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舊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에 박경훈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임시주주총회 후 공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舊 아주저축은행) 신임 대표로는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
이날(13일) 주주총회에서 사명도 기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에서 각각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바뀌는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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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로 신명혁 전 우리은행 부행장 선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금융캐피탈(舊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에 박경훈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임시주주총회 후 공시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舊 아주저축은행) 신임 대표로는 신명혁 전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
이날(13일) 주주총회에서 사명도 기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에서 각각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바뀌는 안건도 통과됐다.
박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동대부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했다.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2017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 상무, 2019년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 신임 대표는 대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2017년 우리은행 신탁연금·중소기업그룹 상무,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WM그룹 진행부행장보,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지주 자산관리총괄 부사장 겸직) 등을 거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10일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의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우리금융은 아주캐피탈이 보유한 아주저축은행 지분 100%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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