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목하는 EV '아이오닉5' 내달 나온다[손재철의 이 차를 말한다] [영상]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입력 2021. 1. 13. 17:38 수정 2021. 1.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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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현대자동차는 내달 안으로 전기차전용플랫폼인 E-GMP기반으로 만든 아이오닉5를 전격 공개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현대차의 첫 전기차전용 플랫폼 구현 모델 ‘아이오닉5’의 외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내달 출시예정인 현대차의 핵심전략 EV 기종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전용플랫폼 E-GMP 기반 아래 제작됐다. 모양새는 이 차의 콘셉트카인 ‘45’ 디자인을 영락없이 대부분 실현한 형태다. 프로젝트명 ‘NE’의 대량생산 양산형 EV ‘아이오닉5’의 등장이다.

이처럼 다음달 실차 공개가 확정된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 년동안 연마해온 EV 개발 기술력을 총망라해 만든 신차로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 주행 가능하며 올 하반기 연이어 내보일 기아차 CV도 이 E-GMP로 제작돼 선보인다.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미래 디자인 담아낸 ‘아이오닉5’

살짝 드러난 외관을 살펴보면 70~80년대를 주름 잡았던 ‘포니’의 실루엣들이 일부 겹쳐질 만큼 차량 바디 곳곳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있다.

45



45



45



1974년작 포니쿠페 컨셉트카



1974년작 포니쿠페 컨셉트카



특히 아이오닉 브랜드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것으로 아이오닉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했다는 평가도 얻고 있는데 이러한 픽셀 디자인은 전면부 헤드램프에서 후미등, 휠 등 곳곳에 적용돼 있다

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차량 전면부엔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 ‘파팅 라인’ 노출 부분을 최소화해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디자인 기법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을 제작할 때 쓰이는 ‘나노설계’ 방식과 엇비슷한 것이다.

이어 측면부에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이 장착돼 있다.

이 같은 EV를 두고 현대차 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새로운 EV 개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전용 플랫폼’으로 만든 차는 다르다

현대차는 이러한 아이오닉5에 들어간 ‘첨단 충전시스템’ 활용법도 미리 공개했다. 특히 첫 전용 전기차플랫폼으로 만든 모델 답게 ‘활용성’을 감각적으로 제작해 알렸다.

예컨대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시간 맞대결’을 펼치는 영상 등이 눈길을 끈다.

이 중 ‘궁극의 캠핑’ 클립에선 ‘일반 전원(110/220V)’을 차량 외부로 공유해 줄 수 있는 ‘아이오닉 5의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캠핑 속 전자용품 활용 모습으로 표현했다. 아이오닉 5 V2L의 3.5㎾ 고전력을 활용해 캠핑 장소에서 대형 전기 오븐를 가동해 요리를 하는 모습들로 ‘아이오닉5’ 또 다른 활용성을 알렸다.

한편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오닉 브랜드는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르면 내달 초 유튜브 등으로 ‘아이오닉5’ 실차를 최초로 전면 공개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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