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VR 활용 '경쟁PT' 한다.."나훈아 콘서트처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에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PT와 토론은 경선 일정에 따라 서울은 2월 첫째주, 부산은 2월 넷째주부터 2∼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 경선·선거 과정에서 당원간 회의나 토론회 등에 화상회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각 지역위원회에 최대 3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 구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4·7 재보선 선거기획단 관계자는 13일 “기존의 단순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각 주자가 공약과 비전을 담은 PT를 하고, 이어 PT 주제를 포함한 이슈를 놓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장은 VR을 활용해 조성하되 온라인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현장감도 살릴 방침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쉽게 뉴딜전략회의의 릴레이 PT나 가수 나훈아씨의 콘서트 장면을 떠올리면 될 것”이라고 했다.
PT와 토론은 경선 일정에 따라 서울은 2월 첫째주, 부산은 2월 넷째주부터 2∼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 경선·선거 과정에서 당원간 회의나 토론회 등에 화상회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각 지역위원회에 최대 3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화상회의 플랫폼 구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설 연휴 중에도 후보자들의 지상파 TV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기존 유튜브 채널을 확대개편한 온라인 종합편성방송(종편) ‘델리민주’를 활용해 각 후보자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당 혁신위에 ‘서울-부산 비전2030위원회’를 설치, 당원들이 보궐선거 공약을 만들어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민 '조국은 꺼진 불 아니다… 팬덤 기생 정치로 민주주의 후퇴' [청론직설]
- 정인이 양모 “사망 이르게 한 것 고의 아냐”
- '아이 등장 0.7초만에 충돌…제동 불가능'...항소심도 '민식이법 무죄'
- 145억 사라진 제주 카지노 금고서 81억 발견…'일부인지 확인 중'
- 목줄 하지 않은 개 피하려다 넘어졌다면…주인 책임일까?
- 서로 '호구' 주장 '공군부대 치킨 갑질' 파문에 공군 '업주 만나 원만히 해결'
- 30분마다 지상파 광고 본다...'6월부터 중간광고 허용'
- 베일 벗기 시작하는 현대 핵심 전기차 아이오닉 5…티저 이미지 공개
- “정인이 죽인 양부모 사형해라”…법원 앞 성난 엄마들
- 제네시스 GV80서 두통 유발 화학물질 권고치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