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강태우 2021. 1. 13.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내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15개 시·군과 착수보고회를 열어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시·군의 교통정보와 화재 영상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 등 신속대응 위해 추진

충청남도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내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도는 이날 15개 시·군과 착수보고회를 열어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충남은 15개 시·군별로 범죄, 산불, 구제역 대응 시스템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행정 구역을 넘어선 상황이 발생해도 시·군 간 정보 공유가 불가능한 구조다.

도는 오는 5월까지 각 시·군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2만1145대를 통합·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시·군과 협력해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노선버스 운행관리 시스템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시·군의 교통정보와 화재 영상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