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잘 받는 비결은?'..VC 투자 가이드북 발간

박계현 기자 2021. 1. 13.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쉬업엔젤스와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3개 기관이 초기 창업자를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매쉬업엔젤스는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쉬업엔젤스,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참여..이택경 대표 "투자 시행착오 줄이는데 도움"
/사진제공=매쉬업엔젤스


매쉬업엔젤스와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3개 기관이 초기 창업자를 위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사업적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돕겠다는 취지다.

매쉬업엔젤스는 한국벤처투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국내 투자자 유형 △투자자에 대한 이해 △투자 유치를 위한 준비 사항 △투자 절차 △계약서의 주요 항목 등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정보가 담겼다. 저자인 이택경 대표의 오랜 투자 경험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집필됐다.

이택경 대표는 1995년 이재웅 대표와 함께 다음을 창업한 벤처 1세대 창업가다. 2010년에는 권도균 대표 등과 함께 프라이머를 창업해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2013년 매쉬업엔젤스를 결성해 초기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매쉬업엔젤스 창업 이후 지난 8년간 ICT·플랫폼 분야 기업 100여개를 발굴했으며 그가 투자한 초기기업 72%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켓컬리, 센드버드, 오늘의집, 소셜빈, 드라마앤컴퍼니 등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경험한 선배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 과정과 현실적인 조언을 유형별로 분류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는 "오랜 투자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투자 유치 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책이 투자자와 투자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와 투자 유치 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전자책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내달 중 하드카피 형태로도 발간될 계획이다. 핵심내용을 요약한 동영상 콘텐츠도 한국벤처투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관련기사]☞ 정인이 양모, 아버지가 목사인 교회서 아이들 가르쳤다"야구하길래 주택인 줄" 이휘재·문정원 집 층간소음 논란어린이집 학대 의심, 아들 옷 속에 녹음기 넣어 보냈더니"나 16살, 너의 벗은 몸 보여줘"…딸 사진으로 유혹한 엄마145억 사라진 카지노, 다른 금고서 81억원…무슨돈?
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