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도로공사장 50대 노동자 30m 절벽 추락사

김유나 2021. 1. 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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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35분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도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50대)씨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절벽에서 30m 아래로 떨어졌다"는 A씨 동료의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했다.

A씨는 사고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40분께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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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 김유나 기자 = 13일 오후 강원 원주시 소금산 도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30m 아래로 추락, 소방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2021.01.13.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원주=뉴시스]김유나 기자 = 13일 오후 1시35분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소금산 도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50대)씨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절벽에서 30m 아래로 떨어졌다"는 A씨 동료의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 1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했다.

A씨는 사고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40분께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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