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 SUV '모델Y' 국내 상륙..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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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두번째 모델인 모델Y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델Y는 테슬라가 지난 2019년 8월 국내에 모델3을 선보인 이후 1년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이다.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모델Y는 작년 1~11월 6만3775대가 팔리며 글로벌 시장 4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테슬라 차종은 미국 생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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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테슬라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두번째 모델인 모델Y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코리아는 이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테슬라 갤러리와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각각 모델Y를 전시했다.
모델Y는 테슬라가 지난 2019년 8월 국내에 모델3을 선보인 이후 1년5개월 만에 국내에 출시하는 모델이다. SUV 차량으로는 2018년 대형 SUV인 모델X를 선보인지 3년 만이다.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에 따르면 모델Y는 작년 1~11월 6만3775대가 팔리며 글로벌 시장 4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1위는 테슬라 모델3로 30만대를 넘었다.
모델Y는 작년 초 미국에서 출시됐으며 올해부터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되는 테슬라 차종은 미국 생산 모델이다.
모델Y는 올 1분기 중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판매 가격과 판매 트림도 미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일 경우에만 보조금 전액을 지급키로 했다. 6000만원이 넘으면 절반만 지급하고 9000만원이 넘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의 경우 롱레인지가 4만9990달러(5500만원), 퍼포먼스 5만9990달러(6600만원)에 판매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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