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에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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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중견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이 1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으로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내 소외이웃 지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저출생 극복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등을 위해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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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역의 중견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진산업(대표이사 서중호)이 1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후원금으로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내 소외이웃 지원과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저출생 극복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등을 위해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으로 현재까지 7억6000만원이 모금됐으며 경북도는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17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로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은 지난해 8월 14일 경북도와 한국해비타트, 경북청년봉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안동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임시재 어르신의 낡은 주택 수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채의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 희생되신 독립 유공자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받들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나눔운동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기업 등 모두가 힘들 때 이렇게 성금을 보태준 데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의 예우와 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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