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무부, 코로나 대응 위해 14일 900여명 '조기 가석방'

신현아 2021. 1. 13.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구치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4일 교정시설의 수감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교정시설 과밀수용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가석방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는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수형자와 모범수형자를 대상으로 기준을 완화해 가석방 대상자를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생활치료센터로의 이송 등을 위한 구급차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동부구치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14일 교정시설의 수감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교정시설 과밀수용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가석방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는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수형자와 모범수형자를 대상으로 기준을 완화해 가석방 대상자를 확대했다. 무기·장기수형자와 성폭력사범, 음주운전 사범(사망·도주·중상해), 아동학대 등 중대 범죄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