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저소득 취약계층 990가구 상황 전수조사

허고운 기자 2021. 1.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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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찾아내기 위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990가구를 전수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과 전화 또는 인터폰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사회적인 위험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복지플래너뿐 아니라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함께 관심을 모아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진관동으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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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진관동 관계자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상담하고 있다. 진관동은 취약계층 990가구를 비대면 전수조사할 계획이다.(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찾아내기 위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990가구를 전수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과 전화 또는 인터폰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별 특성을 파악하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해 단전, 단수, 건보료 체납, 임차료 체납, 금융 연체 등이 의심되는 가구에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상담을 필요로 하는 전입가구에는 복지 정보를 알려주고 관련 서비스와 연계해줄 예정이다.

한상호 진관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사회적인 위험을 예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복지플래너뿐 아니라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함께 관심을 모아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진관동으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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