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출연료 미지급 논란' 코엔과 계약해지.. "촬영 한 주 휴식"

강은경 기자 입력 2021. 1.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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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외주제작사가 출연진과 외주 스태프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사는 해당 제작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주 촬영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13일 K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라며 "이 기간 중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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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외주제작사가 출연진과 외주 스태프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한 사태가 발생했다. /사진=KBS '개는 훌륭하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외주제작사가 출연진과 외주 스태프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사는 해당 제작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번주 촬영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13일 K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제작사였던 코엔미디어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 중인 상황"이라며 "이 기간 중 재정비를 위해 촬영을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개는 훌륭하다'의 외주 제작사 코엔미디어가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제작진은 KBS에서는 제작비를 모두 지급했지만 외주제작사가 스태프와 출연자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의 상황은 외주 제작사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외주 제작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사는 제작사 교체를 결정했다. 다만 '개훌륭'은 기존 촬영분이 있어 녹화는 한 주 쉬어가지만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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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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