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방역수칙 위반 '야간 대응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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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원활한 단속을 위해 야간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야간 대응반 신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시설에 대한 야간 신고 때 지자체와 경찰 공동으로 대응하지 못한 채 경찰 단독으로 조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원활한 점검·단속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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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시 무관용 원칙 엄중 처벌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 실효성을 높이고 원활한 단속을 위해 야간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야간 대응반은 2팀 3명 내외로 구성해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23개 분야, 394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단속을 하게 된다.
이번 야간 대응반 신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시설에 대한 야간 신고 때 지자체와 경찰 공동으로 대응하지 못한 채 경찰 단독으로 조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원활한 점검·단속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사천시청 당직실 내에 설치된 야간 대응반은 야간 당직근무자가 상황을 유지하게 되는데 방역수칙 위반 야간 신고에 따른 경찰의 현장 점검 요청 시야간 기동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
야간 기동 담당자는 당직실 및 경찰 연락 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합동으로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단속을 벌인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위반사례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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