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훌륭'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 교체.."방송 차질 無"

김지은 2021. 1.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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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녹화를 한주 쉬어간다.

KBS는 13일 "기존 외주제작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 업체를 선정하면서 이번 주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촬영분이 남아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 외주제작사인 코엔미디어는 경영상 문제로 강형욱 동물훈련사를 비롯해 일부 연예인의 출연료와 스태프 비용 등을 제때 주지 못했다.

이에 KBS가 계약을 해지하고 재정비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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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포스터. (사진=KBS 제공) 2021.01.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녹화를 한주 쉬어간다.

KBS는 13일 "기존 외주제작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 업체를 선정하면서 이번 주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촬영분이 남아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 외주제작사인 코엔미디어는 경영상 문제로 강형욱 동물훈련사를 비롯해 일부 연예인의 출연료와 스태프 비용 등을 제때 주지 못했다. 이에 KBS가 계약을 해지하고 재정비에 들어간 것이다.

코엔미디어는 최근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이었던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에게도 수억원대 출연료를 주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 개그맨들은 현재 회사에서 나와 문제를 조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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