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환황해권 선도' 해양항만 중심도시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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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해양항만 중심도시에 한발짝 다가섰다.
보령시는 보령항·대천항이 최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보령시는 보령항과 대천항이 최상위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리면서 개발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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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보령시가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해양항만 중심도시에 한발짝 다가섰다.
보령시는 보령항·대천항이 최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른 항만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에 대해 2021년부터 2030년도까지 관리·운영계획, 항만시설 규모와 개발시기 등을 담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무역항인 보령항은 보령신항 부지로 활용할 준설토투기장 54만6천㎡ 조성과 호안 2천552m, 관리부두 1식, LNG부두 돌핀 조성, 광석부두 돌핀 접안능력 증대 등이 예정됐다.
대천항의 경우 어선과 여객선 입·출항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내 준설 110만㎡, 북방파제 전면 해상에 준설토투기장 호안 1천195m 조성, 돌제 소형선 부두 530m 조성, 서방파제 소형선 부두 100m 증고 등 7개 사업이 반영됐다.
보령시는 보령항과 대천항이 최상위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리면서 개발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종윤기자 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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