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인·기관, 삼성전자 4100억 원 팔았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712억 원을, 외국인은 1935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746억 원을 순매도 했다. /더팩트 DB

외인 2581억 원·기관 1594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712억 원을, 외국인은 1935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746억 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1억 원, 251억 원을 샀고 기관이 584억 원을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1364억 원에 이어 SK하이닉스 1213억 원, 네이버(NAVER) 797억 원, 신한지주 544억 원, 삼성전기 47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2581억 원을 팔았다. 이어 삼성전자우 1731억 원, 기아차 383억 원, 셀트리온 341억 원, DB하이텍 254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엠(90억 원), 씨젠(76억 원), 셀트리온제약(48억 원)을 사고 셀트리온헬스케어(169억 원), 에스티팜(77억 원), 엘비세미콘(47억 원)은 팔았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LG화학으로 향했다. 외인은 LG화학 1364억 원에 이어 SK하이닉스 1213억 원, 네이버(NAVER) 797억 원, 신한지주 544억 원, 삼성전기 473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기아차에 470억 원을 사들였다. 또한 네이버(NAVER) 393억 원, 빅히트 282억 원, 에프앤에프(F&F) 205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1594억 원을 팔아치웠다. 또한 현대차 820억 원, SK이노베이션 468억 원, SK하이닉스 311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99%), 삼성전자우(-1.75%), 현대차(-0.77%), 셀트리온(-0.65%), 카카오(-0.66%)가 내림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3.10%), LG화학(+3.95%), 삼성바이오로직스(+1.47%), 삼성SDI(+1.21%), 네이버(+3.29%)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