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동차 부품 공장서 끼임 사고..하청업체 직원 의식불명

박종혁 2021. 1.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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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프레스 끼임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 하청 업체 직원인 40대 남성이 프레스 설비 소재 교체 작업을 하다 설비에 끼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또 신규 작업에 추가로 투입하는 근무자에게 특별 교육 등을 진행하지 않았고, 프레스 공정과 관련한 지속적인 안전조치 개선요구를 회사 측이 무시해 재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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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프레스 끼임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 하청 업체 직원인 40대 남성이 프레스 설비 소재 교체 작업을 하다 설비에 끼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재해로 규정하고 회사 측에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신규 작업에 추가로 투입하는 근무자에게 특별 교육 등을 진행하지 않았고, 프레스 공정과 관련한 지속적인 안전조치 개선요구를 회사 측이 무시해 재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하청 업체가 특별 교육을 진행했고, 노조의 안전조치 개선요구는 노사 공동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개선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회사 측의 과실 여부와 특별 교육은 진행되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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