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로화, 주니어후원회 설치"..28대 테니스협회장 선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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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실시되는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13일 오후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김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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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실시되는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13일 오후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김기범 <KBS> 기자의 사회로 유튜브 채널(대한테니스협회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4년간 전북테니스협회 회장을 지낸 정희균(54) 후보(기호 1번), 테니스 감독 출신인 김문일(73) 후보(2번), 27대 회장인 곽용운(61) 후보(3번), 26대 회장인 주원홍(65) 후보(4번)가 나왔다.
김문일 후보는 “2억원 정도 가지고 주니어를 육성하겠다는 사람이 있다. 1억원을 보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곽용운 후보는 “지도자들이 세계 테니스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전문 지도자를 양성해 주니어 육성하는 것을 협회의 최대 과제로 삼겠다”고 했다. 정희균 후보는 “주니어 후원회를 만들고, 자자체와 협의해 테니스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겠다. 센터는 국가대표 선수 훈련장과 주니어들의 세계무대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모두 발언에서 먼저 정희균 후보는 “동호인 출신이지만 테니스를 대한민국 7대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고, 세계무대에서도 빛나게 하겠다”며 테니스인들의 화합을 특히 강조했다. 김문일 후보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할 것이다. 그랜드슬램대회에 우리 선수들이 10명 이상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원홍 후보는 “나는 뼛속까지 테니스인이다. 회장이 되면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고 잘해온 주니어 발굴을 통한 세계무대 도전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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