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크립트] '11연승+퍼거슨 경 이후 8년 만에 선두' 맨유, 상승세에 날개 장착

반진혁 기자 2021. 1.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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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승세에 날개를 장착했다.

맨유는 1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선두 리버풀과 비교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었는데 번리전을 승리하면서 리그 1위로 올라서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맨유가 리그 선두에 올라선 건 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한 이후 약 8년 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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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승세에 날개를 장착했다.

맨유는 13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용은 맨유가 앞섰다. 슈팅, 점유율, 패스 성공률, 태클, 공중볼 싸움에서 모두 번리를 제압했다.

결과도 맨유가 챙겼다. 후반 26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도움을 받아 폴 포그바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맨유는 많은 것을 얻었다. 우선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아스널전 0-1 패배 이후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선두 리버풀과 비교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었는데 번리전을 승리하면서 리그 1위로 올라서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맨유가 리그 선두에 올라선 건 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한 이후 약 8년 만인 셈이다.

맨유의 이번 시즌 초반은 좋지 않았다. 기대 이하의 내용과 결과로 아쉬움을 삼켰다. 설상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이로 인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고개를 내밀었다.

하지만, 맨유는 전열을 가다듬었고 점차 경쟁력을 갖췄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어느덧 리그 1위까지 올라선 맨유다.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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