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용처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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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와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8만원(자부담 2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문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9년 1월1일부터 2001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농어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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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와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1인당 연간 18만원(자부담 2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문화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 29개 업종이던 사용처도 올해부터는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9년 1월1일부터 2001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농어업인이다.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를 넘지 않아야 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장의 농어업인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증평군,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충북 증평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고자 3월5일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연계해 단전, 단수, 아파트 임대료·관리비 체납 정보 등을 활용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마을이장 등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발굴한 취약가구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와 긴급복지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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