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과학기술, ㈜이너보틀& ㈜지에코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협약 체결

- 향후 ㈜홍익과학기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고도화 시행

[서울경제]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홍익과학기술(대표 이승만)은 친환경 용기 솔루션 전문기업 ㈜이너보틀(대표 오세일), 전시·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지에코(대표 김보성)와 지난 12월 29일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 착수된 ‘포스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해 도입기업(이너보틀·지에코)과 공급기업(홍익과학기술) 간 성실한 수행을 확약하는 뜻에서 진행되었다.

‘포스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포스코와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 포스코 출연금 100억 원)로 약 1,000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너보틀은 친환경 용기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18에서 1위(대통령상 수상)’, 'IN PACT ASIA 2019 올해의 스타트업‘ 등에 선정된 유망 클린테크 기업이며, ㈜지에코는 다음카카오, 이랜드그룹,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등을 주요 고객사로 전시공간, 문화공간, 상업공간 디스플레이 기획에서 제작·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전시&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이다.

본 사업 수행을 통해 공급기업인 ㈜홍익과학기술은 도입기업인 ㈜이너보틀과 ㈜지에코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문서 통합관리 및 파일 공유 시스템을 구축, 기초 단계의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작업 산출물의 문서 중앙관리를 통한 효율성 향상 △다양한 백업 서비스 및 보안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안정성 강화 △현장의 물리적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파일 공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협업성 향상 △다양한 포맷의 파일에 대한 미리보기 기능 제공을 통한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태블릿) 의 활용성 증대가 주요 목표이다.

또한 향후 ㈜홍익과학기술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Hi-SFS(Hongik Smart Factory Solution)과의 연계를 통한 고도화 사업 추진을 고려해 생산계획과 작업지시 단계에서 디자인파일 및 설계도면의 첨부 사용 및 IP 카메라와의 연계를 통한 비디오 관리, 보기, 녹화 등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확장성을 고려한 협업 시스템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홍익과학기술 이승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스마트 공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금번 사업은 도입기업에 ICT 기반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의 혁신에 기여하고, 이번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도입기업인 ㈜이너보틀과 ㈜지에코가 고도화 단계의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