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선박기계, 최대 1500억 규모 인도네시아 LNG 운반선 건조계약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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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의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는 인도네시아 현지 자원공급 기업인 PT. JSK(PT. JAYA SAMUDRA KARUNA GROUP)과 옵션 포함 최대 1500억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인선박기계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PT. JSK와 함께 향후 성장성이 높은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LNG 공급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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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상상인의 자회사 상상인선박기계는 인도네시아 현지 자원공급 기업인 PT. JSK(PT. JAYA SAMUDRA KARUNA GROUP)과 옵션 포함 최대 1500억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상인선박기계는 1만2900DWT(재화중량톤수)급 화물선의 LNG선 개조와 6.5k급 LNH선 신조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일반 운반선을 LNG 운반선으로 개조하는 사례는 상상인선박기계가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신조의 경우 LNG선 3척에 대한 옵션도 포함하고 있다.
상상인선박기계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PT. JSK와 함께 향후 성장성이 높은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LNG 공급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욱 상상인선박기계 대표는 "상상인선박기계는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 9% 니켈강 LNG 탱크 제작에 로봇(ROBOT)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앞선 선박제조 자동화 설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PT. JSK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글로벌 LNG 선박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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